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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카페 입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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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역삼동최이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4,794회 작성일 19-09-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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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술집에서 내가 뭘 어떻게 놀든 나만 잼있으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분들이 쪽지로 자꾸 물어보시고,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대부분 엉뚱하게 좀 비싼 퍼블릭 생각하고 하이가게들을 접근하시는거 같아 최소한 '바보'소리는 듣지 않아야 하지 않나 싶어 간단하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절대 제 글은 '정답'이 아닙니다 ^^

먼저 진짜 돈많고 자주 다니는 단골들은 이런 사이트 거의 안 들어옵니다
그게 당연한게 그 양반들은 술값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거든요
나는 17년산 국산 위스키 2+1이나 3+1해서 서비스 받으면서 먹고 있는데 그 분들은 보통 로얄살루트21이나 조니워커블루 급 정도 평상시에 먹습니다 모엣샹동이나 뵈브끌리끄 샴페인도 자주 섞어 마시구요 그래서 술값 계산하는 단위 자체가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이게 뭘 뜻하냐.....
여러분이 인터넷보고 전화해서 에이스 보여줄수 있느냐 언제 가야 에이스 볼 수 있느냐 물을 때부터 이미 말이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출근부가 나오기 전에 이미 이쁘고 일 잘하는 언니들은 묶입니다 미리 전날 혹은 더 이전에 지명을 잡아버려요 그것도 일단 풀묶으로 잡히죠 저같은 개미나 올챙이가 맘에 드는 언니를 반묶을 거느냐 마느냐 고민할 적에 이미 단골들은 풀묶 걸어놓고 느긋하게 자기들은 일차집에서 먹고 느긋하게 가게 입장합니다 일찍 입장해야 언니들 볼 수 있는 그런게 이미 그들에게는 없어요 어차피 언니들 대부분을 이미 알고 있는데요?

그러니 오후반 상황 안좋아도 출근엔트리 보믄서 누구,누구,누구.... 쫘악 불러주믄서 이 중 티오 되는 애 갯수대로 빼서 나 앉혀줘 그러믄 파트너 선정 끝나거든요

그럼 이런 *진입장벽*을 넘어서려면 어떻게 해야하느냐???

무조건 가게파악 초반에는 일찍 가서 '묶초'보시고 한 명, 한 명 각개격파하셔야합니다 그렇게 최소 5~6번 이상 한명씩 한명씩 반묶으로 앉혀서 놀다가 보면 나름 영업진과 인간적인 유대관계가 쌓이기 시작하고 그러면 그 때 돈있어도 앓는 소리 해가면서 내가 앉혀보고 싶은 에이스급들 앉히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솔직히 부탁을 하세요....

나는 낱개로 5~6명 앉혀서 누가 괜찮은지 파악해보겠다? 웃기는 개소리에요 대부분의 영업진들은 속으로 한심하다 생각할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신보다 훨씬 비싼 술 팔아주고 자주 오는 손님이 예뻐라 하는 언니를 과연 당신이 앉힐 기회가 올까요???그리고 옆에 앉히면 과연 경쟁이 되겠습니까요??? ^^;;;

가게앞 주차장에 있는 차들만 봐도 가게레벨이 눈에 보여요
보통 제일 좋은 차부터 주차실장들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에 순서대로 깔거든요....

최근의 하이가게들은 무조건 *묶초* 우선이에요
언니들 방갯수 못 맞춰주면 언니들이 안 나오거든요

최근에 여기 저기 광고 많이 하는 텐카페들(대부분 아랫급이죠) 많아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비싼 퍼블릭과 별 차이가 없어요 수질 자체가요
주대는 뭐 대부분 45~50/25~35 정도 받고 거의 3+1 이죠

그래도 하이가게급이라 하려면 적어도 75~80/45~50 정도 이상은 주대 받고 *지원금*(뭔지 아실라나....)도 많이 풀고 최소 강남콩이나 메이드급 이상은 되어야 텐카페지 그게 아님 전 차라리 수량 많은 쩜오가는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근데 쩜오는 또 시스템이 틀려요
이건 다음 편에....... 설명드릴께요

그러니 하이가게 텐카페급 가보고 싶으신 분들은 진짜 루키의 마음으로 일찍일찍 입장해서 한명, 한명 앉혀가며 까불지말고 차근차근 내공을 쌓으셔야 된다라고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술집 언니들과 영업진은 하이가게는 당신이 초짜인거 금방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각각 가게마다 룰이 약간씩 다릅니다 그걸 어디는 어떻고 어디는 이런데 여기는 왜 그러냐 따져봐야 나는 어디어디밖에 못 다녀봤다 자백하는 꼴이니 안하시는게 낫습니다

*내공*은 곧 *돈*입니다
*초식*은 *스킬*쯤 되겠죠
내공이 쎄면 다 필요없습니다
적당히 맞아줘가며 돌파하믄 됩니다
*내공*이 곧 짱입니다요

당신이 20~30대에 인물도 좋고, 몸도 좋고, 말빨도 좋고, 돈도 좀 쓰시면 제 말 다 무시하셔도 되십니다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원초보은님의 댓글

no_profile 원초보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신문, 어지럽고 짜증나는 일도 많아 잘 안보게 되는데,
이장님 글이 오늘 아침 식사중 저의 조간신문 이었습니다.
식사하면서 폰으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공감됩니다 ~ 추천 꾹 ~!

역삼동최이장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역삼동최이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0.0)
다나넷 대문호께서 저의 졸필에 친히 글을 달아주시니 황공할 따름입니다 추석 잘 쇠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그리고 옛날이야기 좀 올려주세요~~~ ^^
자꾸 기다려집니다요 ㅎㅎㅎ

플러스님의 댓글

no_profile 플러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이 20~30대에 인물도 좋고, 몸도 좋고, 말빨도 좋고,

돈도 좀 쓰시면 제 말 다 무시하셔도 되십니다


ㅠㅠ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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