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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u wanna dance with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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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원초보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03회 작성일 19-07-1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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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적적한게, 뭐 읎나 싸이트를 자꾸 들댜보다
결국 제가 쓰고 앉아 있네요
따근한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식다못해 곰팡이난
옛날 얘기 또 꺼내서 죄송해요..강퇴 당하면 어쩔수 없구요...

시골얘기 또 하면 완전 촌놈으로 다나넷에서 찍힐까봐
이번엔 좀 있어보이게 미쿡 얘기하나 심심해서 적어요..
(재미 읎어요 대충읽다 그냥 밑에 ㅅㅇㅊ님꺼 보세요..재미나요..)

미국 뉴올리언즈에 버번스트릿이라고 아시는분은 아실거에요
미국에 이민간 친구덕에 젊은시절 이곳을 구경가게 된적이 있어요.
얘랑은 인연인게 시골에서 같이 자랐고 서울 이사와 처음 산곳도
근처 동네였고 암튼 그 친구네 가족이 몇년더 일찍 상경하긴 했는데
당시 서울에서 하나밖에없는 저의불알...아...그건 두개고요...
유일한 불알친구 라고요. 당시 서울에서..

이놈은 고1때 이미 키가 184였던가 찍은 놈이에요, 
지금은 그런 애들 많겠지만 당시엔 정말 큰 키였죠, 
미국가도 안꿀린다고 으시대던 놈인데 서울오자마자
이민준비를 하고있긴 했어요.

근데 서울 여자들은 비율이건 체형이건 신경안쓰고
약간 구부정하게 걸어도 키만크면
무조건 좋은건지 이 키큰 친구가 어설픈 마이를 걸치고
대학로를 횡단하면 여기저기 신문지, 돗자리 깔고앉아
삼삼오오 술마시다가도 오빠 같이놀자 하고 불러요.
깜짝 놀랐어요...

'아는 애들야 ? ' 
친구는 짐짓 신경 안쓴단 투로 
'저것들은 날 알겠지만 난 잘 모르지 ㅋ 저런애들 워낙많아서 '
그리곤 이어서 말해요.
'쟤네들 다 걸레들야 술마시다 밤에 낙산 데리고 올라가
쟤네들이랑  신문지깔고 그거하고는 갈갈이 걸린
우리반 양아치들이 한둘이 아녀 ...'
갈갈이가 성병인줄은 난 그때 첨 알았어요.

'낙산'은 원래 등성이가 낙타같다고 하여
낙타산 또는 거꾸로 타락산이라 했다는데
뭐든 이름 따라간다고 거기서 타락한 애들이 많았나봐요...
사실 불알친구긴 하지만 내가볼땐 이눔도 뭐 그닥 순수한
영혼은 아녔거든요..
'아마 여자로 태어났음 넌 대걸레였을거야...'
그러다 머리통 한대 맞았던게 생각나요..

근데 이렇게 놀던 친구가 뭐 미쿡에서 갑자기 아이비리그를
다닌다던가 이러면 얘기가 완전 재밌어지는건데, 
거기서도 뭐 노는거루 국위선양하고 있더라구요.
버번스트릿을 구경시켜주겠다며
날 데리고 가는데 째즈나 락음악 라이브 공연같은 거 하는 Bar에
스트립쇼하는 술집도 많더라고요.
이 친구 나름 4대 독자라 당시엔 군대도 안갔고 시골에선 나름 귀한
도련님으로 자랐는데 이민온지 몇년만에 아메리카노 자판기커피가
되어 있었어요. (어설프게 미국인 흉내내서)
붙임성이 워낙좋아 영어는 못해도 그곳 친구들을 좀 사귄듯 해요.
물론 대부분 블랙커피 였어요
근데 뉴올리언즈는 뭔 흑인이  또 그리많긴 하던지..

암튼 길거리에 마네킹 분장을 하고 어떤 사람이 서있어요.
가까이가서 봐두 눈 하나 깜박거리지 않아요,
한참을 신기해 쳐다보고 있는데
동네 건달같은 흑인이 헐렁한 바지를 입고 흔들흔들 걸으면서
멀리서 다가오는데
이 친구놈은 많이 와봐서 뭘 아는 눈치인지
히죽히죽 웃더라구요..

그 흑인이 다가와 그 마네킹 분장의 아저씨앞에 딱 서더니
얼굴을 가까이 대고 한참을 노려봐요
이내 자기 주머니를 뒤저뒤적 할때쯤 친구는 ㅋㅋ 거려요...
흑인이 주머니에서 꺼낸건 기다란 고무줄에요
마네킹을 노려보며 눈앞에 대고 그걸 쭉 최대한 당긴채
그대로 있어요..
그래도 마네킹은 많이 당해봤다는 듯 눈하나 깜박거리지않고 있어요.
한참동안 반응이 없자 고무줄을 다시 거둔채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며 사라져요.

여기저기 날 구경시켜주던 친구는 어딜 다녀온다며 가게하나를
가리키며 저더러 스트립쇼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고
하더니 사라졌어요,
버번에 첨온 촌놈은 친구가 가리키는 Bar에 들어갔네요
중앙에 스트립쇼 무대가있고 둘레엔 테이블이 있고 맨 가장자리엔
Bar가 있는 구조였어요
혼자 들어간 저는 Bar에 걸터 앉았고
맥주를 마시며 몸을 반쯤 돌려 무대  댄서들의 몸매를 감상했죠

왼쪽에 앉은 지금 내 나이또래의 아저씨 한사람이
저처럼 혼자 앉아있었는데 역시 저처럼 어설픈 영어 발음으로
제게 말을 걸어오는거에요.
본인은 독일에서 온 사람이구 직업이 엔지니어 라고...
그땐 대단해 보였는데 나중엔 엔지니어라고 하면
 '뭐씨 하수구 뚫는놈들두 다 엔지니어래' 
하며 무시해지긴 하더라고요

그 독일사람은 미국 온지 꽤 됐고 가게 자주온다며
난 첨이라고하자 설명을 해줘요.
지금 춤추고 있는 여자들 잘 봐뒀다가 맘에 드는 여자를
쵸이스 해놓으래요 그리고 조금뒤에 그 여자가 다가와
같이 춤출래요 하고 물었을때
맘에 있으면 돈을주고 같이 즐기면 된대요...

물론 뭐 어려운 고급 영어는 아니니까 뭔말하는진 알겠는데...
뭔 소린지는 모르겠는거 있쟎아요..우리말도 그럴때 있지만..
암튼 알겠는데 춤추는 여자들을 더 뚫어지게 쳐다보고
몸매를 감상했죠
근데 그중 유독 눈에띄는 어려보이는 백인아가씨 하나가 있는 거에요..

몸매가...발목부터 뽀얀 다리라인을 타고 올라가다가
시선이 멈추는곳엔...
아슬아슬 가녀린 끈에 겨우 그곳만가린 조그만 삼각형
천조가리 하나....
아...진짜 사람잡네....내 눈을 뽑아 저 천조가리 안에
넣어볼수만 있다믄...난 증말 뽑는다 ....
정말...피부도 얼마나 우윳빛이던지 색깔이 아니 섹깔이 .....
어릴적에 젖소가 새끼낳으면 어미소 젖에서 초유라는게 나와요...

일반 우유보다 훨씬 더 영양분이 많고 색깔이 노르스름 뽀얀
그거 끓여서 식히면 응고되는데 수저로 떠 먹으면
아주 진한향과 맛이나요.
아 ...그녀 젖가슴에선 초유가 나올것만 같았어요....
그녀의 거기는 안창살처럼 부드러울까....
... 아님 막잡은 소 간처럼 쫄깃할까...
( 참 요즘엔 젖소 초유가 뭐 알부민인가 글로불린 인가가
인간 초유보다 백배 많다면서 건강식품으로 파는데 진짜  웃겨요...
난 어릴때 그거 몇숟갈 먹다 질리면 다 내다 버렸어요 ..)
 ...  얼굴도 예쁘고 왜 저런 언니가 이런데서 일할까... 하는 순간
그 언니가 무대에서 순서를 마치고 속옷을 주섬주섬 챙겨입은후
내려오더니 Bar나 테이블 주위를 돌며 뭐라뭐라 말하고 다녀요...
순간 저는 얼마를 부르는걸까 ...
주머니에  손을넣고 돈을 만지작 거려봤어요.
백불은 훨씬 넘겠지 ...얼마있더라...

이내 그 여자가 멀리서 내게 다가 오네요
미소를 띠면서 초유로 가득찬 우유통 두개를 흔들면서
섹시하게 살랑살랑.....
옆자리 독일아재가 팔꿈치로 저를 툭치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내요...
순간 온갖생각에 머리가 혼미해지믄서
날 이 천국에 데려다준 친구가 막 고마워지기 시작하구 그러는데....
근데 그 여자가 시끄런 음악소리에 내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말해요

'Do u wanna dance with me~?'...
그때 문득 독일 아재가 해준 말이 생각나요
아 이렇게 돌려 말하는거구나...
그럼 나도 짐짓 알아듣는척 프로답게
어디서 춤 출건데 ? 물었어요
저 뒤로가면 춤출데가 있다네요...
아 저 Bar뒤로 통하는 문이 있고나~~
일단 첨부터 세게 부르면 안되니깐...
백불짜리 하나를 꺼내 주었어요 ( 더 달라고 하겠지...)

근데 희한한 일이 벌어지네요
갑자기 백불을 양손으로 치켜들며 탄성을 지르고 손님들이
박수를 쳐줘요.
그리곤 저를 따라오라며 손짓을 해요.
이윽고 그녀뒤를 따라 Bar뒤쪽으로 향하며 ...
꼭...ㅋ돔은 달라고해서 껴야지 다짐해요...

이내 비밀통로가 나와야 하는데 그냥 벽이 가로막고 있는건 뭐지...
어리버리 멈춰있는데
그녀가 제일 구석자리 테이블 의자에 날 밀어 앉히더니...
갑자기 내앞에 바짝서서 나만을 위한 춤을 추기 시작해요...
아까 무대에선 춤만추더니 혼자만을 위한
춤은 소리두 내주드라고요 ...흥~힝~쓰읍~하아앙~....
사춘기때 줄창지게 읽었던
삼류소설 표현을 빌리자면....암코양이 해산하는 소리를 내요....

그리고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고 브래지어를 다시 벗고 춤을 춰요.....
사람들 시선은 다 나를 향해있는거 같고..그때까지도
순수한 영혼이었던 저는 ....그제서야 분위기 파악이 돼요...

아 ㅆ탱이 말을 해주고 갔어야지...댄슨지 뭔지 이거였구나....
조금전까지만해도 고맙던 고향친구가 다시 죽일놈으로 바뀌믄서
ㅉ팔리고 얼굴 빨개지고 ... 그녀에게 그만됐다 말하고는
황급히 가게를 도망치듯 나왔어요 ...;;

이 개쉐는 왜 ...얘기를 안해줬지...
그 놈을 한참 기다리다가 나타나자마자 날라차기에
예전 레슬링선수 여건부의 주특기였던 목조르기를 들어갔어요.
야 이 조옷마안아 ~~~.... ;; 악~~~ㅉ팔려 !!!
이 시키가 얘기를 듣더니 쥐어 박히면서도 배를
잡고 웃어요... ㅋㅋ 등신아 10불이면 될것을 ㅋㅋ
암튼 ××리 촌놈 오늘 호강했네 ~~!!

지금 나를 돌아봐두 난 예나 지금이나
초이스는 참 끝내주게 잘하는데 본전을 못뽑아요...
지금 이순간 나를 스쳐간 지명언니들이 막 떠오르네요.
... 지지배들은 ...원초를 해주믄 은혜를 갚아야 하는데.....
하....원초보은....원초보은.. 중얼거려도 소용없겠죠....

에이쉬....다시 또 거울을 보게 되네요...

해병대를 나온 또다른 고향친구가 이나이에도 술쳐먹으믄
Once marine forever marine을 외치듯이,
한번호구는 영원한 호구란걸 뒤늦게 깨닫고 있는

어느 아재가 보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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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매니아님의 댓글

no_profile 셔츠매니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은이형 나 형 글 볼때마다 결초보은은 아는데 대체 원초보은은 뭘가

검색까지 해봤단 말야

원초보은이 그 원초보은이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초보은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원초보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고보니 셔.매님 아뒤도 다른데서 많이 봤네요 ^^
나두 원래는 다른 아뒤였는데
이것들이 지나고 생각할수록 너무 괘씸해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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